안녕하세요. 여름이네입니다.
오늘은 귀여운거 자랑 좀 하려구요!
편의점에 갔는데 호빵을 개시했더라구요.
그래서 아 호빵 먹어야지 이제! 하고 있는데 머릿속을 스쳐가는 호빵찜기!
어? 예전에 삼립에서 팔았던것 같은데 하고 검색. 이제 안나오네....하며
아쉬운 마음에 삼립 인스타도 검색.
오잉? 며칠 뒤 삼립호빵X사무엘스몰즈 호찜이로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판다고 하는거예요.
그래서 기다렸다가 00시 땡 하자마자 주문했습니다.
꺄룩
여름아부지는 이런거 왜 사냐고 했지만 귀여우면 장땡이라구요!

15일에 일괄배송 되어 16일에 받은 따끈한 호빵찜기.
여기에 호빵 쪄먹으면 호빵 위에가 마르지 않고 촉촉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다는 말씀.
스티커가 호빵 김 나는거라서 넘 귀엽네요.

찬바람이 불어오면 삼립호빵.
맞아요.
가슴속에 몇천원씩 꼭 품고 다녀야 하는 계절이 왔습니다.
길거리 붕어빵, 호떡, 호빵, 오뎅 참을 수 없어요.


자기 물건인줄 알고 관심을 좀 갖길래 올려줬는데
표정이 영.... 하하

작고 귀여운 호찜이의 첫번째 콜라보레이션!
첫번째 오리지널도 귀여웠는데 얘는 얼마나 귀여울랑가요.
사무엘스몰즈 몰랐는데 이렇게 하나 알아갑니다.

구성품입니다.
호빵 6개 2세트, 호찜이, 수세미가 정상가 29,600원인데 한정판매로 19,900원에 주문했습니다.

호빵은 3가지 맛이였는데요.
팥, 야채, 피자 단품으로 고를수 있었구요.
여름이엄마처럼 팥+야채, 팥+피자 이렇게 반반 구성으로도 고를수 있었습니다.
역시 호빵은 팥이죠.
진지.


사무엘스몰즈와 콜라보레이션 한 호찜이입니다.
앙증맞네요.
열어보니 호찜이와 물에 닿으면 불어나는 수세미도 있습니다.


떼샷! 맘에들오.
역시 귀여운게 최고입니다.


호찜이에 사무엘스몰즈라고 딱 적혀있구요.
군데군데 전자레인지에서 안전하다. 먹는거다. 호빵 뜨겁다. 60초돌려라. 하는 그림이 그려져있습니다.



사용방법과 주의사항
그리고 제일 중요한 BPA FREE
세척할때 이거 플라스틱아냐? 하며 버려둔 박스 다시 찾아봤습니다.


1971년 출시되어 50년 넘게 대한민국의 겨울을 따스하게 하는 겨울 대표 간식 삼립호빵.
판매된 호빵을 일렬로 놓으면 지구를 약 16바퀴 돌릴수 있는양.
출시 된 이후 66억개 판매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물인 부르즈 할리파를 호빵으로만 40만개를 세울수 있는 양.
오 대단합니다.
그리고 찜기 없이 쪄먹, 굽먹, 튀먹 하는 방법도 나와있어서 골고루 즐길 수 있겠습니다.
전 쪄먹

호찜이를 가동시켜 보겠습니다.
물받이에 아주 작게 50ml라고 적혀있어서 눈금까지 물을 부어주고요.


호빵의 근본은 팥이지만 야채가 땡겨서 야채호빵 집어줍니다.
채반을 올리고 야채호빵 넣어주었습니다.
그리고 전자레인지 1분이면 윗면까지 촉촉한 호빵 완성!!

호찜이로 이븐하게 익혀주었는데요.
역시 호빵은 팥.
야채는 좀 짜네요.
이번엔 피자. 아니 이거 아무리봐도 찜기 너무 귀여움.ㅋㅋㅋ


피자빵... JMT
피자호빵 아주 맛있습니다.
팥호빵은 우리가 알고 있는 앙꼬맛 호빵입니다.
그래서 순위를 매기자면
피자호빵 > 단팥호빵 > 야채호빵
이렇게 되겠습니다.
야채는 조금 짭짤한 느낌이 들어서 그랬습니다.
밥 위에 올려먹어야하나 (?)
한시적 판매로 이제는 사기 어렵지만,, (현재 네이버쇼핑에서는 품절..)
그래도 삼립에서 이런 행사를 종종 한다고 하니, 또 재미난 굿즈가 있으면
그때 또 사보겠습니다. ㅋㅋㅋ
소개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