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름이 엄마입니다.
오늘은 살림추천템을 포스팅하려해요.
내돈내산!이고
약 한달간의 사용 후기를 올려봅니다^^
배송이 잘 도착했습니다!
룰루 ~~
택배를 뜯는건 늘 즐겁고 짜릿해요
생각보다 긴 300ml 오일병이네요.
그레이와 블랙의 조화가 좋습니다.
여름이도 궁금한가봐요 ㅋㅋ
각각 하나씩 비닐과 박스에 포장되어 왔습니다.
깨진거 없이 배송이 왔습니다.
눈금은 280까지 되어 있지만 꽉 채우면 300이 돼구요.
작은것도 150까지 되어 있지만 꽉채우면 170이 되겠습니다.
몸채는 유리로 되어 있고
입구는 실리콘입니다.
새지 말라고 안쪽에는 패킹이 들어있네요.
말랑말랑한 실리콘~
기존에 쓰던 다이소 오일병입니다.
일단 플라스틱통이면서도 입구가 좁아서 세척이 너무 힘들더라구요.
올리브오일을 담았었는데 오일류라 세척이 더더 힘들..ㅠㅠ
이번에는 유리병이라 열탕소독도 가능해서 당장 바꿨습니다.
일단 열탕소독부터 해야겠죠?
몸체만 뒤집어서 냄비에 넣고 찬물부터 점점 끓을때까지 둬야합니다.
서서히 열이 올라야 깨지지 않아요.
팔팔 끓은물에 넣으면 쩍 하고 깨지니 조심 또 조심!
증기가 올라가면서 병을 소독해줍니다.
뚜껑들도 분리해서 소독해야하는데요.
열탕소독하고 난 후에 병은 꺼내놓고 물을 살짝 식혀서
베이킹소다와 식초를 넣고 10분정도 담궈뒀다가 물로 헹궈줬습니다.
잘 말려준 후에!!
오일병에 담을 소스류!
진간장, 올리브유, 참기름, 들기름, 참치액입니다.
왜 엄마가 주는 참기름 들기름은 다 소주병인거죠 ㅋㅋㅋㅋ
질질 흘러서 키친타올 감아놓은거보세요 ㅠㅠ
저만 그런거 아니죠? ㅠ
다 담아봤습니다.
예쁘네요 뭔가!!!
이런거 정리 된 느낌 너무 좋아요
mbti J형이 맞다고 더 확신이 드는 순간입니다 ㅋㅋㅋ
마지막은 위에 나왔던 다이소오일병인데요.
오일류가 아니라 세척이 더 쉽도록 식초를 넣어줬습니다.
스티커까지 샀으니 예쁘게 붙여줘야죠?
굳굳👍
저희집 소스칸에 가로로 두개씩 딱 넣어지는거 너무 좋아요ㅠㅠ!!
저기가 은근히 폭이 좁아서 2개가 잘 안들어가거든요?
위에 작은칸 보시면 애들이 지그재그로 있잖아요?
저런식으로 들어갔었는데
널널하게 2개가 가로로 들어가서 소름돋게 좋았습니다.
크..👍
한달 정도 사용한 현재의 올리브오일병 입니다.
일단 밖으로 새는 일은 없었구요.
보시다시피 키친타올을 싸두지 않았습니다.
입구 회색의 테두리 안쪽으로 오일이 묻었지만 새지는 않았구요.
뚜껑의 안쪽 동그란부분까지 오일이 묻었습니다만 그 외에는 묻지 않더라구요.
여름이 아부지도 오일병 맘에 든다고 좋다고 하면서
양조절도 쉽다고 좋아했습니다.
그러나 이 병의 단점이 하나 있었으니!!!!
몸체를 잡지 않고 저 투명 뚜껑을 잡고 들어올렸을경우
뚜껑이 열러 놓칠수 있다는겁니다.
저희는 씽크대 하부장에서 뚜껑쪽을 잡고 올려야해서 더 조심해야했는데요.
뚜껑보다 더 밑인 회색입구쪽을 잡고 들어올리라고 여름이아부지에게 경고 아닌 경고를 하였고
아직까지는 별탈없이 잘 쓰고 있습니다.
조심하면 문제 없습니다 ㅎㅎ
깔끔한 오일병 구매를 하실 계획이라면 시노글라스 '신형' 실리콘 오일병으로
구매해보세요!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