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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아빠의 단상

[여름이아빠의 단상 4] 외장HDD? 외장SS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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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름이아빠입니다.

 

[여름이아빠의 단상 3] 컴알못들을 위한 간단한 상식

안녕하세요 여름이아빠입니다. 학창시절에 컴퓨터조립 알바를 좀 했었는데 예나 지금이나 컴퓨터 쪽은 사양을 조금만 알아도 합리적인 구매를 할 수 있고, 반대로 조금을 모르면 호구가 되기

yeoreum-bichon.tistory.com

직전에 컴알못들을 위한 간단한 상식이라는 글을 올렸는데요.

여기서 파생해서 조금 새로운 이야기를 좀 하고자 합니다.

 

요즘은 디지털 세상이고 많은 데이터들을 활용하게 되면서 Cloud(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하거나 아니면 외장 드라이브를 사용하곤 합니다.

 

이때 외장드라이브는 HDD(하드디스크 드라이브)가 있고 SSD(솔리드 스테이크 드라이브)가 있습니다.

 

위의 글에서 설명하기를 

 

둘다 과자를 저장하는 창고입니다. SSD는 기계식 물류창고라 선입선출이 대단히 빠르고 HDD는 오래된 창고라 사람이 직접 찾으러 가야해서 오래걸립니다.

라고 표현했습니다.

 

SSD는 저장공간을 하나의 반도체에 집어넣어 거기서 바로바로 꺼낼 수 있도록 하였고

HDD는 플래터라고 불리는 자기디스크에 자료를 집어넣고 그를 회전시켜서 기억된 위치에 도달해서 찾아내는 방법입니다.

 

HDD는 LP판 생각하시면 됩니다.

LP판에서 특정 노래를 들으려면 회전시켜서 찾아가야 하듯 HDD도 같은 원리라 속도가 느릴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충격에 취약해서 충격을 받을 수록 플래터가 손상을 입어서 흠집이 발생하는데 그럼 회전시키며 찾다가 응? 이건 뭐지? 하면서 오류가 발생하게 되는데 우리는 이걸 "배드섹터"라고 부릅니다.

배드섹터가 발생하면 파일이 손상되거나, 심하게는 드라이브를 못쓰게 되는 지경이 됩니다.

 

그리고 내가 애지중지 쓴다고 해도 플래터를 계속 회전시켜서

마모되면서 또 불량이 발생하므로 수명도 보통 5~7년정도가 적정기간입니다.

 

그런데 외장 HDD니 외장SSD는 들고다니면서 쓰는 장치이니, HDD의 경우에는 배드섹터로부터 더 불안하겠지요.

그래서 외장 드라이브를 고민하실때는 가격이 소폭 차이는 있지만 SSD를 고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구분 외장  HDD 외장 SSD
장점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함.
보통 1TB 8~9만원
빠름
수명 김(10년 이상)
소음 거의 없음
충격에 덜 취약함
단점 느림
수명 짧음 (5~6년)
소음있음
충격에 취약하고
충격을 받을 수록 고장남

가격이 상대적으로 비쌈
보통 1TB 10~13선

가격이 별로 차이도 안나요. 요즘 직구로 사거나 하면 SSD도 HDD 가격에 구매 가능합니다.

집에서 고정해놓고 외장드라이브를 쓰시는 경우에는 HDD도 고려해볼만한데

완전히 야외로 돌거면 모든 면에서 SSD가 낫습니다.

 

 

결론 : 외장SSD나 외장HDD를 고를때, 외장HDD가 용량 대비 가격이 저렴하지만, 수명이 짧고 배드섹터로부터 취약하고, 속도도 느리니 조금 더 주시더라도 외장SSD를 사십시오. 100배 낫습니다.

속도도 빠르고, 가겯차이도 별로 안나고, 가볍고, 소리도 안나고, 충격에도 강하고 모든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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